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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호수카페 브루다

마장호수카페 힐링하고 온 브루다


날씨가 너무너무 설레잖아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고 싶잖아요?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마장호수카페 가기 위해
떠나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아무런 계획도 하지 않은 채
혼자서 차 시동걸고 무작정 드라이브하러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출발 했어요.
출렁다리 산책하고 마장호수카페 다녀오겠다며
시동을 걸었죠.
집이 의정부라서 가깝게 다녀올 수 있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걷고싶은 마음에
마장호수로 향했어요.

 

 


마장호수는 출렁다리만 좋은게 아니라
산책하기 정말정말 추천합니당!!

산과 나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등산이 아니라 가볍게 걸을 수 있으니
힘들지않으니 누구라도 다녀올 수 있는
곳 이에요.

산책로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깔끔해서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어요.

 

 



출렁다리에 도착했어요.
이 날 날씨도 정말정말 좋아서
더 힐링 할 수 있었던 날 이였어요.

저는 혼자 노는걸 정말 좋아해요.
혼자 먹고,혼자 여행가고
물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건
아니지만 혼자있으면서 에너지가 충전되는
성향이에요.

혼자서 출렁다리 마음껏 바라보고
오로지 나한테 맞춰서 걷고
나한테 맞춰서 쉬어가기도 하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은
왠지 모르게 마음이 정말정말 편해져요.
출렁다리에서 가슴 콩닥콩닥 거리는 스릴도
느끼고 마장호수카페 브런치 먹으러 출발했어요.


 

 



제가 다녀 온 마장호수카페 브루다에요.
해외여행 다녀온것 마냥 멋있죠?

전망맛집 베이커리 맛집이라며
주목을 엄청 받고 있는 인기카페로
소문나서 궁금했어요.

그런데 전망맛집 인정요!!
주변에 산과 나무 호수 자연으로
둘러 쌓여서 사계절의 변화를 가장 멋있게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카페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지금 보이는 이 곳은 기산저수지에요.
저수지를 찾아 온것이 아니라
마장호수카페 찾아서 왔을뿐인데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넓은 호수를
카페에서 볼 수 있다는건
정말 그 자체로 힐링이였죠.

물멍을 좋아해서 바다를 한달에 한번은
다녀오는 저인데 이 넓은 물가를
카페에서 볼 수 있다니 
물을 바라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탄을 자아냈어요.


 

 



카페 별관 건물로 내려가서 밖으로 나가면
넓은 기산저수지를 더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수변산책로가 있어서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니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돌아오실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가시게되면
한번 걸어보시는걸 추천해요.
예쁜 사진도 남기고 왔어요.

 

 

 


브루다 간판 보이게도 사진 한장 찍고
마장호수카페 브루다 포토존도 여러 곳에 
있으니 예쁜사진 많이 남기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망과 브루다 건물 자체가 그냥 예뻐서
그 어디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잘 나와요. 

자연에서 사진 찍는게 색감도
그렇게 예쁘게 찍히는거 아세요?
그런데 간판까지 색감이 환하고 예뻐서
프로필사진 바로 바꾸고 싶어질지 몰라요.

 

 

 


카페 구경만 해도 한참을!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도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도 있는
브루다카페에요. 


 

 

 


책도 모두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보기 어려운 책들이 아니라
가볍게 읽기 좋은 책들로 꾸려있어서
책 읽고 싶을때 가서 음료 마시면서
책 읽으면 시간보내기 
넘 좋을 것 같아요. 

갤러리 그림을 보는것도 별도의 비용이없어서
혼자 놀기 좋아하는 저에게 최고인
카페다 싶었어요.

 

 

 


주문을하고 본관건물 2층으로 올라가보니
환하게 밝게 빛이 들어오는
통창으로 전망을 바라볼 수 있게
갖춰져 있었어요.

주황색 테이블 마저 넘예쁘게 느껴졌어요.
단체석부터 소수의 인원이 앉기 좋은
공간까지도 다양했고,
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로 연결되서
야외테라스를 이용할수도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도 있어서
햇빛이 비춰도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겠어요.

야외 테이블도 많고,
자리 간격이 넓게 되어있어서
옆테이블과 불편할 일이 없겠어요.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베이커리 종류도 많아요.
일찍가면 갓 나온 따끈따끈한
베이커리를 먹을 수 있어요.

냉장코너에는 샌드위치와
크림 케이크류도 다양했어요.

먹고싶게 생긴 모양에
베이커리 냄새에 미쳤어요.
배에서 천둥이 치더군요!!
우르르 쾅쾅쾅!

카페 구경 다 했으니 
제 빵먹방 시작이에요!룰루~
이렇게 맛있는게 많을 줄 알고
밥 안먹고 다녀오길 정말 잘했어요.


 

 



베이커리와 함께 즐길
따뜻한 차를 주문했어요.

색감이 정말정말 예쁘지 않나요?
향은 또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차를 주문하니 넘귀여운
모래시계를 같이 주셨어요.
모래가 다 내려오면
차 우려내기 끝~마시면 되요.

퀸즈 스칼렛 자몽 7,800원이에요.

 

 

 


브루다 최고인기메뉴.
명란바게트에요.

바게트 속안을 열어보면
명란소스가 발라져 있어요.
바삭한 바게트에 촉촉한 소스가
입맛이 없던 사람도 입맛이 살게
할것만 같은 맛이였어요.

맥주 안주로도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명란바게트 
가격은 4,800원이에요.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플레인소금빵 빨미까레까지
제가 좋아하는 제 스타일의
베이커리를 쟁반 가득 담아왔어요.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처음 먹어봐요.
크로와상 특유의 식감에
샌드위치가 더 맛있어지는 기분이에요.
싱싱한 야채와 계란후라이 햄 토마토 치즈
몽땅 들어가서 배부르게 만드는
샌드위치에요.
브런치로 최고였어요.
크로와상 샌드위치 가격은 8,000원이에요.

 

 


소금빵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함에
소금도 싼 소금맛이 아닌
그냥 소금만 먹어봐도
너무 짜지않고 맛있었어요.

 

 



티라미슈는 꽤나 양이 많아요.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하면서도
커피의 쌉싸름한 맛까지 더해져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버려요.

 

 



깔끔하게 정리된 반납대에
먹은 쟁반과 음료를 정리했어요.


 

 


셀프 포장대가 있어서 
추가로 베이커리를 주문해서
직장동료들꺼까지 사왔어요.

다음날 출근해서 베이커리 들고 갔더니
다들 어디냐며 맛있다고 난리여서
기분좋았네요.

마장호수카페 브루다카페 추천해요~!